경남도, 전 시·군, 지역 희망을 위한 행복생활권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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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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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 생활권협의체 공동협약식’개최, 5개 생활권 상생․협력 공동선언

겨암도가 생활권협의체 공동협약식을 맺고, 홍준표 지사 등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는 25일 오후 2시 창원시 풀만호텔에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공동으로 ‘경상남도 생활권협의체 공동협약식’을 개최했다.

홍준표 경상남도 도지사를 비롯해 이원종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전 시장·군수·의회의장, 경남도 생활권발전협의회 위원, 주역주민 등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동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경남도와 지역발전위원회, 도내 전 시․군이 뜻을 모아 주민행복을 위한 정부의 핵심지역발전정책인 지역행복생활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이 협력하고 융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남도의 지역행복생활권 업무 추진계획 보고 후 합천군의 생활권 운영 우수사례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그동안 경남도는 전 시, 군이 도내 5개의 지역행복생활권을 구성하여 주민 행복을 위한 사업들을 발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2014년에는 연계협력사업에서 4건(112억원)이 공모에 선정되었고, 올해는 연계협력사업에서 5건(174억원), 그리고 새뜰마을사업에서 10건(373억원)이 선정되어 기초인프라 및 의료·복지 시설확충, 취약지역 개조 등을 통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원종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경상남도와 5개 생활권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여 주민들이 생활속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지역발전위원회는 이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홍준표 지사는 “현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인 지역희망(HOPE) 프로젝트가 우리 경남도에서 성숙하게 뿌리내려 지역 주민들이 희망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경남도는 앞으로도 계속하여 생활권별 발전계획이 유기적으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조정·협력하고, 항공국가산단과 혁신도시 개발,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서부청사 개청, 항노화산업 육성 등 서부대개발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통한 대한민국 신성장엔진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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