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2016년형 370Z 국내 출시…가격은 5190만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1-25 15: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한국닛산은 닛산의 고성능 스포츠카인 370Z 2016년형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사진=한국닛산]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한국닛산은 닛산의 고성능 스포츠카인 370Z 2016년형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2016년형 370Z는 ‘기술의 닛산’을 대표하는 스포츠카 Z 시리즈의 최신 모델이다. 스포츠카 특유의 날렵하고 매혹적인 스타일을 갖췄다. 최고출력 333마력, 최대토크 37㎏·m의 VQ37VHR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해 어떠한 주행 환경 속에서도 강력한 퍼포먼스를 뿜어낸다.

국내 판매 가격은 5190만원으로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으나 가격은 이전 모델 대비 570만원 낮췄다. 이로써 동급 스포츠카 중 최고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2016년형 370Z는 짜릿한 주행 퍼포먼스에 더불어 다양한 측면에서 운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개선이 이뤄졌다.

새롭게 고안된 스티어링 칼럼 부싱과 스티어링 소프트웨어 개선을 통해 보다 빠른 응답과 즉각적인 핸들링이 가능하다. 여기에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를 통해 호평 받은 액티브 사운드 인핸스먼트(ASE) 기술 탑재로, 3.7리터 자연흡기 엔진 특유의 경쾌한 사운드를 보다 풍성하게 운전자에게 전한다. 개선된 서스펜션은 일상 주행에서도 쾌적한 주행 감각을 선사하며 경쟁력을 높인다.

2016년형 370Z는 엔진 마운트 디자인 재설계 및 흡음재 보강은 물론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구현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술을 통해 실내 유입 소음을 최소화시킨다.

2016년형 370Z에는 딥 블루 펄 색상이 추가됐으며, 휠 컬러 역시 기존 실버에서 블랙으로 변경돼 스포티한 이미지를 한층 극대화했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닛산 퍼포먼스 DNA가 담긴 아이코닉 스포츠카 370Z는 순수한 자연흡기 엔진 출력을 기대하는 운전자 욕구를 충분히 만족시킬 모델”이라며 “더욱 강력해진 2016년형 370Z와 최근 출시한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를 통해 닛산이 강조하는 ‘짜릿한 혁신’의 가치를 국내 고객에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