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부산 수영 SK VIEW’, 이달 27일 모델하우스 개관

지하 4층~지상 35층, 13개 동 총 1245가구 규모…중소형 평형대로만 구성

SK건설이 이달 부산에서 분양하는 '수영 SK VIEW'의 단지 투시도 [이미지=SK건설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SK건설은 이달 27일 부산 수영구 망미동에 공급하는 ‘수영 SK VIEW(뷰)’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망미1구역을 재개발하는 수영 SK뷰는 지하 4층~지상 35층, 13개 동 총 1245가구 규모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59~84m²(이하 전용면적 기준)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최고 35층의 초고층 아파트로 설계된 만큼 해당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평가다.

수영 SK뷰는 부산지하철 3호선 배산역과 망미역이 가까운 더블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연수로와 번영로, 광안대교를 통해 부산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한 광역교통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바로 옆 배산초등학교를 비롯해 망미중학교와 남일고등학교 등 초·중·고를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교육환경도 탁월하다. 부산외고와 경상대학교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와 함께 코스트코와 이마트, 망미중앙시장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등이 들어서 있는 센텀시티도 가깝다. 부산지방 국세청과 병무청 등 관공서와 부산의 해양민속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수영사적공원도 단지 인근에 자리해있다.

수영 SK뷰는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건폐율은 15%대로 낮추고 지상에는 차가 없는 쾌적하고 안전한 아파트를 구현했다.

73m²와 84m²에는 4베이로 설계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 했으며, 73m²는 다양한 물건을 수납할 수 있는 복도 팬트리(식료품 저장소)를 제공한다. 또 84m²는 방을 네 개로 구성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휴게공간과 자연 연못 및 수경시설이 조성된다. 유아놀이터를 비롯한 테마형 놀이터가 들어서며, 체력단련시설과 배드민턴장, 멀티코트 등이 설치된다.

수영 SK뷰는 이달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9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1030만원으로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2019년 5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이달 27일 부산지하철 2호선 민락역 4번 출구 인근(부산시 수영구 수영동 517번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