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못간다고 전해라’ 짤방가수 이애란 유튜브 조회수 190만, 이모티콘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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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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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못간다고 전해라’ 짤방가수 이애란 유튜브 조회수 190만, 이모티콘도 출시…‘못간다고 전해라’ 짤방가수 이애란 유튜브 조회수 190만, 이모티콘도 출시

짤방으로 뜬 트로트 가수 이애란이 화제다.

가수 이애란의 짤방 사진 속에는 마이크를 들고 열창하는 여자 가수의 모습 아래 ‘못 간다고 전해라’ 등 노래 가사로 보이는 자막도 적혀있다.

이애란의 짤방 사진은 그가 지난해 한 성인가요 프로그램에서 노래 ‘백세인생’을 부르는 영상 캡쳐본이다.

[영상=이기오 유튜브]



유튜브에 올라온 해당 영상의 조회수는 현재 190만 건을 넘어섰다.

이애란은 24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에는 노래 부를 때 이런 표정을 짓고 있구나 부끄럽기도 했다. 그래도 덕분에 제 노래 한 번이라도 더 들어주고 알아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수한 아리랑 가락이 매력적인 노래 ‘백세인생’은 한평생 천수를 누리며 살고자 하는 인간의 염원을 담고 있다.

이씨는 1990년 KBS 드라마 ‘서울뚝배기’의 OST로 가요계에 입문, 2006년 첫 앨범을 냈고 이후 2013년 우연한 기회에 작곡가 김씨를 다시 만나 ‘백세인생’을 만났다.

백세인생은 고속도로 하이샵에서 가장 많이 찾는 노래 1위로 올라섰고, 짤방 효과까지 더해져 이씨의 노래는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받게 됐다.

조만간 이씨의 짤방을 소재로 한 모바일 이모티콘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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