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내년 CES 참가...국내 車부품업체 최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1-20 16: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현대모비스]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현대모비스가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 최초로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CES(국제 소비자 가전 박람회)에 참가한다.

현대모비스는 20일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6에 참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자동차가 2009년부터 CES에 참가하고 있지만, 국내 부품업체가 참가하는 것은 현대모비스가 처음이다.

최근들어 CES는 기존 가전업체뿐 아니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다수 참가해 모터쇼를 방불케 한다. 특히 정보기술(IT)과 자동차가 융합된 자율주행자동차, 커넥티드 카 등 첨단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차와 관련된 전기장치 기술을 위주로 전시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첨단 센서가 보행자나 차량 등 위험을 감지,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제어해 충돌을 방지하는 '자동긴급제동장치(AEB) 시스템'을 포함해 다양한 자율주행기술을 상용화했다.

일본 자동차 연구기관 ‘포인’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매출을 기준으로 보쉬, 덴소, 캐나다 마그나에 이어 세계 부품업계 순위 4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