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건립공사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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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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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현재 공정율 86%, 골조공사와 천연 잔디 식재 완료

11월 현재 8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공사 현장. [사진제공=대구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건립공사가 그라운드 천연 잔디 식재를 완료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수성구 연호동 184-3번지 일원에 건립 중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는 연면적 4만6943㎡, 지하 2층, 지상 5층에 최대 수용인원 2만9000여명(관람석 2만4000석) 규모이며, 총사업비는 1666억원이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의 최대 특징은 국내 유일의 팔각 다이아몬드 형태로, 미국 메이저리그(MLB) 구장에서나 접할 수 있는 것으로 기존 야구장들과 차별화했다. 외야에 설치되는 전광판은 넓은 가시각도인 LED 전광판으로 경기장 어느 장소에서도 영상 표출이 가능한 가로 36m×세로 20.4m의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새로운 관람문화를 반영한 테이블석, 바비큐석, 패밀리석, 잔디석, 파티플로어석 등 5000여석의 다양한 이벤트석도 마련했다.

지난해 4월 터파기공사를 마친 후 본격적인 골조공사에 착수, 골조공사와 그라운드 천연 잔디 식재를 완료해 현재 8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관람석 의자 설치와 내부 마감공사를 완료하고, 내년 2월에는 부대공사와 시운전을 거쳐 2016년 프로야구 시즌 개막은 사자군단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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