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종목 베스트5] 카카오·셀트리온·에스엠·파트론·한국항공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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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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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 국내 주요 증권사는 11월 둘째주(9~13일) 추천 종목으로 카카오와 셀트리온, 에스엠, 파트론, 한국항공우주를 꼽았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와 하나대투증권은 에스엠에 대해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복수 추천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에스엠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173억원)에 부합할 것"이라며 "향후 중국 법인 설립 기대감과 신인그룹 데뷔에 따른 모멘텀(상승동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SK증권은 코스닥 시가총액 2위인 다음카카오에 주목했다. 모바일 웹보드 게임 출시 및 인터넷 전문은행 인가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어서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셀트리온도 여전히 관심받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셀트리온은 정부 지원을 기반으로 높은 바이오시밀러 시장 침투율을 시현할 전망"이라며 "한미약품이 국내 제약업계 사상 최대 규모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바이오·제약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도 회복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KDB대우증권은 최근 주가가 주춤하고 있는 파트론을 추천했다. 실적의 핵심인 스마트폰 사업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지만, 최대 고객사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어서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7% 증가할 것으로 봤다.

유안타증권은 논란이 있는 차세대 전투기사업(KFX)에도 불구하고 한국항공우주를 추천 종목으로 선정했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기대 이상의 실적 성장을 기록하면서도 환율상승 및 생산성 향상으로 수익성 또한 개선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환율 및 기체부품 관련 해외수주 모멘텀이 기대되고, KFX는 연말 또는 내년 초 본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제주항공, 주성엔지니어링, 종근당, CJ제일제당, 우리은행, 삼성출판사 등도 추천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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