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2016년부터 매출 반등 예상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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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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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다음카카오에 대해 2016년부터 신규 서비스 및 게임 부문에서 본격적인 매출 증가가 나타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6일 조창옥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카카오는 출시 목표가 내년 상반기인 대리운전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며 "이 서비스는 연간 3000억원대로 추정되는 대리운전 수수료 시장에서 점유율을 2016년 말 30%, 2017년 70%까지 빠르게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다만 신규 서비스 준비과정에서 비용 투자는 불가피하다"며 "2016년 상반기까지 분기마다 300억원대의 광고 선전비가 사용되면서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7% 감소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광고 부문이 꾸준히 연평균 3~5%대의 매출성장을 유지하는 가운데, 게임과 신규 서비스 부문 매출은 2016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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