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딩포유-한국대학생선교회,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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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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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펀딩포유는 한국대학생선교회(CCC)와 5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CCC센터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대학생선교회는 미국에 본부를 둔 세계적인 대학생 선교단체로 우리나라에는 1958년 김준곤 목사에 의해 설립됐다. 한국대학생선교회는 국내 대부분의 대학에 지부가 결성돼 활동하는 중이다.

또 2012년부터 창조경제의 일환으로 비즈니스에 비전이 있는 대학생들의 잠재적인 역량을 개발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하여 비즈니스 창업경진대회를 시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올해 4회를 맞았으며, 졸업생 선배들이 비즈니스 멘토가 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지금까지 약 50여명의 대학생들이 창업자금을 지원받았다.

한국대학생선교회는 펀딩포유와의 협업을 통해 창업아이템의 홍보마케팅과 선주문 판매 그리고 자금조달을 위한 프로젝트를 실행할 예정이다.

박성민 한국대학생선교회 대표는 "이번 MOU체결을 통해 매년 여름수련회에서 오프라인으로 시행하던 창업경진대회를 온라인에서 병행할 수 있고 상시화도 가능해졌다"며 "무엇보다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에 펀딩포유의 선주문판매와 자금조달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펀딩포유와의 협업을 통해 대학생 창업기업들이 성장, 발전해 선한 영향력을 끼칠 미래의 지도자들이 많이 나오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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