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처 호소 에이미,송병준 에이트 대표와 무슨관계? "할아버지 임종 지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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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5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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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선처 호소 에이미]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미국 국적 에이미가 출국명령취소 항소심서 선처를 호소한 가운데 에이미가 송병준 그룹에이트 대표와 삼촌-조카사이로 알려졌다.

에이미와 송병준 대표와의 관계는 송병준 대표가 올해 초 배우 김민주와 이혼하는 과정에서 널리 알려졌다.

에이미의 외삼촌으로 잘 알려진 드라마 제작사 대표 송병준은 배우 김민주와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한편 4일 에이미는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출국명령처분취소 소송 첫번째 변론기일에 참석했다.

이날 에이미는 "쫓겨나면 10년 이상, 혹은 영영 못 돌아올 수 있다고 한다. 잘못한 것은 인정하지만 힘들고 고통스럽다. 연고도 없는 미국에서 어떻게 살지 막막하고 삶을 이어갈 수 있을지 조차 알 수 없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에이미는 이어 "현실적으로 연예인이 될 수 없는 상황이다. 가족과 함께 살고 싶고 얼마 생이 남지 않으신 할아버지의 임종을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9월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은 에이미를 향정신성의약품 복용 위반 혐의에 대해 벌금 500만원, 추징금 1만 8060원을 선고했다. 이후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는 미국 국적을 가진 에이미에게 출국명령처분을 내렸다.

선처 호소 에이미,송병준 에이트 대표와 무슨관계? "할아버지 임종 지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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