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생존액션 영화 ‘이스케이프’...긴박감 넘치는 감동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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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4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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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생존액션 영화 ‘이스케이프’...긴박감 넘치는 감동 스토리


심장이 쫄깃해진다고 하죠? 두 손에 땀을 쥘 만큼 짜릿한 액션과 가족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버지의 감동적인 스토리가 만났습니다.

‘위플래쉬’와 ‘월드워Z' 제작진들이 참여한 영화이죠. 제작진들의 경력만으로도 벌써 화제가 될 만한데요.

영화 ‘이스케이프’는 낯선 땅에서 테러리스트들의 타깃이 된 한 가족과 이 가족을 탈출시키려는 아버지의 필살 생존기입니다.

과연 어떤 액션이 펼쳐질지~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영화 ‘이스케이프’ 만나보시죠.

해외 파견근무로 낯선 동남아 국가로 향하는 한 가족. 모든 것이 잘 풀릴 것이라는 기대 반 그리고 걱정 반 속에 아내와 사랑스러운 두 딸과 함께 호텔에 정착하는데요.

하지만 인터넷도 불통, TV도 불통... 영화 초반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불길한 예감 속에 영어 신문을 구하기 위해 호텔 밖을 나선 잭. 갑자기 무장한 경찰들과 무자비한 테러리스트들이 도로를 점령합니다.

슬로우 모션 등 촬영스킬도, 음악도, 주인공의 표정도... 뭔가 끔찍한 일이 일어날 것을 암시하면서 극중 몰입도와 긴장감을 더욱 끌어올리는데요. 특히 오웬 윌슨의 연기력이 한몫 합니다.

[오웬 윌슨 / 배우] 제 딸 역할을 한 루시 · 비즈와 함께 촬영하는 게 즐거웠습니다. 촬영 당시 호텔에 체크인하고, 수영하러 가고 싶어 하고, TV 보고 싶어 하고, (이런 상황들을) 도와주고... 이 모든 행동들이 저는 진짜 가족처럼 느껴졌습니다.

눈에 띄는 즉시 살해당하는 상황! 잭과 그의 가족은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테러리즘에 대한 공포가 굉장히 큰데요. 무자비한 테러와 여기에서 벗어나려는 눈물겨운 사투로 전혀 지루할 틈이 없는 영화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동남아시아 반군들을 너무 잔혹하게 묘사한 것은 아닌지 비판의 여론도 일고 있습니다.

직접 확인해보시면 알겠죠? 영화 ‘이스케이프’였습니다.

 

문화가 산책[사진=영화 '이스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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