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 한복 대중화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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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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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민속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국내 최고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오는 25일 ‘한복 패션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3일부터 진행 중인 한국민속촌 ‘사극드라마축제’ 특별이벤트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전통의 대중화, 한복의 생활화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민속촌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됬다. 한복 패션왕 선발대회는  패션왕 선발대회와 한복 패션쇼로 구성된다.

패션왕 선발대회는 전통한복, 생활한복, 한복코스프레 부문 사전접수를 통해 선발된 일반인 대상 경연대회다. 각 부문 5팀의 참가자가 직접 준비한 한복을 입고, 끼를 발산하는 무대가 마련된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대회임에도 사전접수 경쟁률이 10대 1을 기록하는 등 치열한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심사는 한복의 맵시,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참가자의 재능 및 열정 등을 합산하며 대상(1명) 1백만원, 최우수상(각 부문별 1명) 50만원 등 상금과 부상을 제공한다.

한복 패션쇼는 황이슬 대표의 ‘손짱디자인한복’과 ‘리슬’이 함께한다.

황이슬 대표는 ‘전통한복’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편히 입을 수 있는 ‘신한복’을 선보이며 젊은 층, 특히 10~20대로부터 열광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유명 한복 전문 디자이너다.

패션쇼 컨셉은 ‘타임리스(Timeless)’로 전통한복과 신한복이 함께 등장함으로써, 현대에도 유효한 전통의 가치를 전하고, 전통과 현대의 공존을 자연스럽게 풀어낼 예정이다. 

한국민속촌 김영천 상무이사는 “수년동안 한복의 대중화에 앞장서 온 한국민속촌이 최근 한복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올해 처음 선보이는 한복 패션쇼를 비롯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즐거움을 공유하는 한국민속촌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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