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 수리조선소 케펠과 평형 수처리 장치 수리선 사업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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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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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엔케이는 싱가포르 수리조선소 케펠(Keppel)사와 평형 수처리 장치 수리선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엔케이와 케펠은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평형 수처리 장치 수리선 사업 관련 마케팅과 기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케펠사는 수리선 뿐 아니라 LNG선, 부유식 원유생산 저장 하역 설비(FPSO: Floating Production Storage Offloading), 부유식 원유 저장 설비(FSO: Floating Storage Offloading Unit), 부유식 가스 저장ž재기화 설비(FSRU: Floating Storage Regasification Unit), 시추선 (Drill Ship), 해양유정굴착장치(Drill Rig) 등 특수선 부분에서도 최고의 기술력과 수리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리 조선소다.

엔케이의 평형 수 처리 장치는 선박의 기존 배관을 수정 하지 않고 설치 가능하다. 각 장치의 독립적인 설치가 가능해 수리선 부분에서 큰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또 오존방식의 수처리장치로 바닷물의 염소 농도가 낮거나 탁도가 높아도 우수한 살균 성능을 발휘한다.

엔케이 관계자는 "평형 수처리 장치의 공급과 설치 및 대 선주 마케팅을 양사가 협력하여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한 사업 시너지 효과로 향후 수리선 수처리 부문의 선두 기업으로 입지를 굳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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