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2만원 교육청 치료바우처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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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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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참 좋은카드 신청 접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천)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장애 경감과 교육의 효율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관내 재학 중인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교육청 바우처(참 좋은카드) 신청을 상시로 받고 있다.

교육청 바우처는 물리, 작업, 언어, 청능, 미술, 음악치료 등 전 영역에서 개인이 가진 장애 특성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교육청 바우처를 발급하며, 월 12만원 한도 내에서 실제 비용을 지원한다.

교육청 바우처를 사용 할 때 유의할 점은 보건복지부의 ‘발달재활서비스’,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와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의 경우 2015년 2월 28일 이전에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에 한하여 지원 시작일로부터 1년 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그 밖에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취소 후에는 카드사용이 금지 되며, 학교에 카드를 반납해야 한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학부모는 교육청으로부터 승인된 병·의원, 복지관, 사설치료실 등에서 교육청 바우처 카드를 신용카드 결제방식처럼 사용할 수 있다. 매월 1일에 12만원이 생성되며, 말일에 해당 월 잔여 한도가 자동으로 소멸된다. 12만원 이상의 추가비용은 본인이 부담하여야 한다.

북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 이혜경 과장은 “장애 유형과 개인의 특성에 맞는 지원을 통하여 학생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덜어지기를 바란다.”며, “보다 많은 장애학생들이 교육에 필요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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