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찬미, 연애는 간접경험으로 많이 해…초아, 이미지 가장 많이 달라진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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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4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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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멜론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애교 넘치는 목소리와 밝은 에너지로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던 AOA의 유나와 찬미가 더욱 능숙해진 진행을 선보였다.

음악 사이트 멜론은 AOA의 상큼 매력 담당 멤버 유나와 찬미가 진행한 멜론라디오 스타 DJ AOA의 ‘플라잉 라디오’ 마지막 방송을 13일 공개했다.

유나와 찬미는 한 주 동안 멜론 라디오가 많이 기다려졌다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면서 새로운 게스트 엔플라잉의 차훈, 재현을 소개했다.

지난 주 등장했던 엔플라잉의 광진, 승협에 이어 차훈과 재현도 AOA의 폭로전에 가세해 AOA를 당황시켰다. 특히 재현은 “초아씨는 지금의 금색 단발머리가 아니라 검은 장발이었다. 지금은 이미지가 많이 달라졌다”며 연습생 시절의 초아가 지금과는 달랐다고 폭로했다. 이에 유나는 “초아 언니가 세고 도도한 이미지를 좋아한다. 지금의 금발이 잘 어울린다”고 초아의 변신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이해하기 힘든 남녀의 언어’를 주제로 멜론 아지톡으로 사연을 받아 토크를 나누는 ‘여자는 왜 남자는 왜’ 코너가 진행됐다. 코너 시작에 앞서 유나가 찬미에게 연애 경험에 대해 묻자 찬미는 “너무 어릴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해서 지금까지 남자를 못 만나봤다고 인터뷰에서 항상 이야기 하고 있다”며 “간접 경혐을 많이 하고 있다고 포장해달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웃음 짓게 했다.

특히 “여자들은 왜 자기를 연예인과 비교 하죠?”라는 청취자의 사연에 유나와 찬미는 입을 모아 “연예인보다 너가 더 예쁘단 말을 듣고 싶어서다. 답은 정해져 있다”라고 말했고, 엔플라잉의 재현은 친 누나인 레인보우 재경도 같은 질문을 자신에게 한다고 하소연했다.

또 엔플라잉의 즉석 리얼 라이브에 맞춰 AOA의 히트곡 ‘사뿐사뿐’을 새로운 편곡으로 들어보는 ‘즉흥환상곡’ 코너도 진행됐다. 엔플라잉은 댄스 곡인 ‘사뿐사뿐’을 색다른 느낌의 어쿠스틱 버전으로 완벽하게 편곡해 실력파 밴드의 면모를 맘껏 뽐냈다.

팬미팅과 일본 콘서트 등 앞으로의 계획을 알린 AOA는 방송을 마치면서 “벌써 마지막이라 아쉽다. 마지막 곡을 소개하지 않으면 진짜 끝이 아니다”라며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AOA는 마지막 곡으로 미드나잇 램프의 ‘가끔 네가 그리울 때가 있어’를 선곡하며 청취자들에게 다음을 기약했다.

멜론라디오의 ‘스타 DJ’ 서비스는 유명 아티스트가 직접 DJ로 변신해 직접 음악을 추천하고 감춰놨던 끼를 발산하며 팬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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