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국토교통부노동조합 위원장에 포항출신 최병욱 씨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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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3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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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과 최병욱 국토교통부노동조합 위원장(우측). [사진제공=포항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제2대 국토교통부노동조합 위원장에 포항출신 최병욱 씨가 당선됐다.

국토교통부노동조합은 지난 7일 모바일 투표로 제2대 국토교통부노동조합 총선거를 진행했다.

이날 전체 조합원의 80%가 참여한 가운데 단일 후보로 출마한 최병욱 위원장 후보와 송경일 사무총장후보가 찬성 95%의 높은 지지율로 당선됐으며, 향후 3년간 국토교통부노동조합을 이끌게 된다.

최병욱 위원장 당선자는 현재 국토교통부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행정부공무원노동조합 부위원장,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 수석부대변인을 맡고 있으며, 송경일 사무총장 당선자는 현재 국토교통부노동조합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최병욱 위원장 당선자는 경북 포항출신으로 2014년 9월까지 포항국토관리사무소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국토교통부 도로국에 근무하고 지역 도로교통발전에 이바지 해왔다.

최병욱 위원장 당선자는 당선소감으로 “반드시 조합원의 눈높이에서 혁신하겠으며, 초심을 잊지 않고 항상 낮은 자세로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조합원들과의 약속을 목숨처럼 여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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