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PC 출하량 10.8% 감소... MS '윈도우 10' 무상제공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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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1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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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이크로소프트]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국 시장조사회사 IDC는 8일(현지시간) 2015년 3분기(7~9월)의 PC 세계 출하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0.8% 감소한 7097만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신 기본 운영체제(OS) '원도우 10'을 기존 이용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한 것이 PC 출하대수 감소의 요인으로 지목됐으며, 연말을 앞두고 PC 구입을 보류한 소비자들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PC 출하대수의 하락 비율이 10%를 상회한 것은 지난 2분기(4~6월)에 이어 6개월 연속이다.

IDC는 MS '원도우 10'과 인텔의 신형 프로세서를 탑재한 PC 신제품이 장기적으로 PC 시장에 플러스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으며, 2016년 이후 PC 시장은 안정을 되찾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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