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일 물관리협의회 개최… 충남 서부권 가뭄 등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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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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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정부는 오는 1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계 부처 차관들이 참석하는 물관리협의회를 열고 가뭄 대책을 논의한다.

10일 총리실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행정자치부, 농림식품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국민안전처 차관과 기상청장, 충남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최근 충남 서부권 가뭄에 대한 대책과 가뭄이 장기화할 경우 우려되는 내년 봄 용수 부족 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홍수·가뭄 등 재해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부처별로 분산된 수자원 정책을 통합·조정하는 물관리협의회를 총리실에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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