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배, 마이티모에 1라운드 37초 KO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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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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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드FC 방송 캡처]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최무배가 강호 마이티 모의 라이트 훅에 무너졌다.

최무배는 지난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로드 FC 026 헤비급 경기에서 마이티 모에게 1라운드 37초만에 KO 패했다.

경기는 경기 초반 결정됐다. 마이티모는 경기 시작과 함께 양손 훅을 앞세워 최무배를 공격했다. 최무배의 허술한 가드와 느린 스텝은 마이티모의 펀치에 반응하지 못했다. 다시 전열을 갖추며 그래플링을 시도하고 큰 펀치를 내기도 했지만 마이티모에게 큰 훅을 허용하며 KO패 당했다. 겨우 1라운드 37초만이었다.

최무배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마이티모의 타격에 대비해 맹훈련 했지만 패배를 막을 순 없었다. 동양 선수들과의 대결에서는 허술한 가드를 맷집으로 커버해오던 최무배는 ‘월드 클래스’ 타격가의 펀치 앞에서는 맥없이 무너졌다. 경기 후반을 도모하겠다는 전략도 상대의 초반 공격을 막지 못해 물거품이 됐다.

한편, 마이티모는 8일 열린 계체에 지각하고, 121.8kg으로 헤비급(-120kg) 한도인 120.5kg을 1.3kg 초과해 프로의식이 결핍됐다는 비난을 받았다. 다행히 2차 계체에서는 120.4kg으로 겨우 통과했지만 8일 있었던 지각과 1차 계체 실패로 인해 대전료의 70%가 삭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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