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프레지던츠컵] 필 미켈슨, 이틀 연속 벙커샷 홀인 '진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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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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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포볼 매치 12번홀에서 137야드거리 페어웨이 벙커샷을 이글로 연결…첫날 13번홀에서는 15m 벙커샷 곧바로 넣어 버디 기록

필 미켈슨이 2015프레지던츠컵 초반 이틀동안 두 번의 벙커샷을 홀에 넣어 큰 박수를 받았다. 9일 열린 둘포볼 매치에서는 137야드 거리의 벙커샷을 홀에 넣어 이글로 연결했다. 사진은 둘째날 티샷하는 장면.           [사진=미국PGA투어 홈페이지]





필 미켈슨(미국)이 이틀연속 ‘벙커샷 진기’를 보여주었다.

미켈슨은 9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골프장에서 열린 2015프레지던츠컵 둘째날 포볼 매치에 잭 존슨과 짝을 이뤄 인터내셔널팀의 애덤 스콧·제이슨 데이(이상 호주)와 맞붙었다.

미국팀이 1홀 앞서던 12번홀(길이 463야드). 미켈슨의 드라이버샷이 320야드를 날아 벙커에 빠졌다. 홀까지는 약 137야드가 남은 상황에서 미켈슨의 두 번째 샷은 홀앞 2m 지점에 떨어지더니 홀속으로 사라졌다. ‘벙커샷 이글’이었다.

미국팀은 2홀차로 앞서며 이날 매치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미켈슨은 첫날 13번홀(파3)에서는 그린사이드 벙커에서 약 15m거리의 벙커샷을 곧바로 홀에 집어넣어 큰 박수를 받았다.

세계랭킹 24위인 미켈슨은 ‘쇼트 게임의 고수’로 정평나 있다. 이번 대회에는 단장 제이 하스의 추천을 받아 미국팀에 합류해 제 몫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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