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예산군 중장기발전종합계획(안)’ 주민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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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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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는 16일 청소년수련관 실내집회장에서 주민 의견 청취 -

▲예산군청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은 오는 16일 오후2시부터 청소년수련관 실내집회장에서 ‘예산군 중장기발전종합계획(안)’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설명회는 전문연구위원 및 참여연구진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기발전종합계획(안)을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사인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은 군정 여건과 현황분석을 토대로 설정한 중장기 비전 및 도시브랜드 개발 그리고 미래 100년을 위한 10대 핵심 전략사업 등을 담은 용역 결과를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해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군 홈페이지(소통과참여/정책참여/전자공청회)에 전자 설명회 페이지를 개설․운영해 주민은 물론 각계각층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반영할 예정이다.

 황선봉 군수는 “친구 따라 강남가지 마라는 속담도 있듯이 성공하고 싶다면 설계도부터 제대로 그려야 하고 각계각층 전문가의 의견도 중요하지만 행정의 실수요자인 주민 의견 또한 경청해야 한다”며 “이번 설명회에 많은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주민의 열망과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각계각층 전문가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한 뒤 종합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7월 중장기발전종합계획 수정의 필요성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마치고 지난 1월 5일 제안평가 및 협상에 의한 용역계약에 착수해 ‘한국산업개발연구원’에 용역을 발주했다.

 용역사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2차례 현장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 여건을 분석했으며,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29일까지 군민 1000명, 공무원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지난 3월 11일부터 현재까지 4차례에 걸쳐 군수, 부군수, 각 부서장, 읍․면장, 실무자에 대한 면담을 실시하고 2차례에 걸친 전문가 자문회의와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해 자문을 실시했다.

 아울러 지난 5월 28일 제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8월 27일 제2차, 10월 12일 3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데 이어 오는 16일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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