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 산학협력 차량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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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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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김종웅)은 8일 본관 앞에서 교육 실습용 차량 기증식을 갖고 전남과학대, 순천제일대, 전주비전대에 쏘울 3대와 스포티지 3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기아차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실습용 차량 기증식을 가져 지역사회에 산학협력의 모범사례를 보여줬다.

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김종웅)은 8일 본관 앞에서 교육 실습용 차량 기증식을 갖고 전남과학대, 순천제일대, 전주비전대에 쏘울 3대와 스포티지 3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종웅 기아차 광주공장장과 이기곤 기아차 노동조합 광주지회장이 노사를 대표해 참석했으며, 김대곤 전남과학대 산학협력단장, 박노춘 순천제일대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기아차는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자동차산업 발전과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이들 대학의 실습용 차량 지원 요청을 받아들였고, 전달식을 통해 전남과학대, 순천제일대, 전주비전대에 쏘울과 스포티지를 각 1대씩 총 6대의 차량을 전달했다.

각 대학에 전달된 쏘울과 스포티지는 최신 자동차 기술의 집약체로 미래의 자동차 전문가를 꿈꾸는 지역인재들의 자동차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수준을 한 단계 더 높게 끌어 올리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교육, 실습용 교보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웅 광주공장장은 "산학협력이야말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하여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할 수 있는 또 다른 사회공헌활동이다"며 "기아차 광주공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학협력 활동을 통한 지역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 2000년부터 자동차학과가 있는 기관 및 학교에 교육용 실습차량과 엔진, 변속기 등을 지원해왔으며, 지난해에도 서영대에 쏘울과 스포티지 각 1대, 조선이공대에 카렌스와 쏘울 각 1대, 목포과학대에 쏘울 2대 등 총 6대를 교육 실습용 차량으로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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