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국어문화원, 한글날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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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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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민공원서 ‘우리말글 사랑 큰잔치’ 열어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동아대 국어문화원이 한글날을 맞아 9일 13시부터 부산시민공원에서 ‘우리말글 사랑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고 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부산 우리말 가꿈이’회원들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 시민공원 내 흔적극장 주변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한글오감체험터가 마련되어 우리말글을 ‘만나다’, ‘듣다’, ‘만지다’, ‘숨쉬다’, ‘맛있다’라는 테마로 ‘우리말 되살리기 UCC 공모전 수상작 상영’, ‘한글을 소재로 한 공예품 만들기’, ‘식혜와 떡의 어원 알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개최된다.

부산시민공원 특설무대에서는 오후 1시 30분부터 ‘말의 힘’을 주제로 지난 해 주시경학술상 수상자인 동아대 하치근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의 특강이 진행되고, ‘제2회 부산 사투리 뽐내기 대회(본선)’, ‘외국인 우리말 겨루기 대회’ 등이 이어져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한글의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문의는 동아대 국어문화원(051-200-718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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