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축제 또 하나의 추억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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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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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을 축하하며 야심차게 준비한 제17회 김제지평선축제가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김제시 벽골제를 중심으로 성대한 막이 올랐다.

이번 개막식은 공연마당에서 쌍룡마당으로 이동해 진행됨으로써 정형화된 무대중심 행사에서 탈피해 차별화된 콘텐츠 중심의 행사가 되도록 했다. 

이날 개막행사에서는 문화장, 효열장, 체육장의 시민의 장 수여와 김제시 발전에 공로가 인정된 정강환 배재대학교 교수 외 2명에게 명예시민증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17회 김제지평선축제가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김제시 벽골제를 중심으로 성대한 막이 올랐다[사진제공=김제시]


축제의 서막을 장식한 개막 퍼포먼스는 '새로운 지평선을 열어라라는 주제로 하늘과 땅의 축복을 받은 기름진 지평선의 땅에 쌍룡의 전설로 벽골제를 만들고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돋움한 김제지평선축제를 축하하며, 김제지평선 축제가 가장 한국적이면서 가장 세계적인 글로벌 축제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모든 김제시민들의 바람을 주제공연을 통해 전하게 된다.

올해 지평선축제는 '새로운 시작! 지평선의 끝없는 이야기'를 슬로건으로 7개분야 70개의 다양한 행사를 구성해 지평선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가을날의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 첫날인 7일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황금들녘을 가득 채웠다. 황금들녘 메뚜기잡기, 황금들녘 달구지 여행, 용두레! 맞두레! 벼고을 농기구체험, 벼고을 전통 공예체험, 벼고을 민속놀이마당, 볏짚으로 만든 도롱이를 쓰고 물길을 걸어보는 ’도롱이 워터터널‘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고, 지평선 허수아비 퍼포먼스와 지평선 참살이 쌀쌀쌀 체험마당에서 색다른 쌀 케이크와 쌀 식혜양초도 만들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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