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국제광(光)산업전시회 개막…역대 최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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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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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광산업 전문 전시회인 2015 국제광산업전시회가 7일 개막해 9일까지 열린다.[사진=광산업진흥회]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광산업 전문 전시회인 2015 국제광산업전시회가 7일 개막해 9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한국광산업진흥회가 주관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光세기의 창조'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광산업관련 대기업인 동부라이텍, LG이노텍, 한국전력, SKT가 올해 초부터 전시회 공식 참가를 확정, 참가업체가 대폭 늘었다.

실질적인 구매력을 갖춘 일본, 미국, 독일, 인도네시아, 남미 등 27개국 196명의 해외 바이어가 본 전시 출품업체의 광관련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수출상담회에 참가했다.

개막일인 7일 249건의 수출상담이 진행됐고, 전시회 기간 참가업체 해외 바이어간 646여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될 계획이다.

UN이 지정한 '세계 빛의 해'를 기념해 IEC TC 86(국제광통신표준화기구) 총회가 전시 기간 개최되고, 국제광융합기술컨퍼런스(IOCTC2015)도 병행해 열린다.

본 전시회에는 세계 4개국 22개 기관·기업이 참가했다. 독일은 레이저, LED조명, 덴마크는 조명디자인과 LED조명제품, 일본은 OLED조명, 중국은 광통신 제품을 출품했다.

이밖에 이이남 작가 등 10명의 미디어 아트작가가 참여하는 미디어 아트 LED& OLED융합전, 광주문화재단 연계 문화 공연 프로그램, 크로마킹 등 체험거리도 마련된다. 참관객을 대상으로 경품도 추첨할 예정이다.

이재형 한국광산업진흥회 회장은 "2015 국제광산업전시회에 국내대표 광산업분야 대기업이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며 "대중소기업 협력모델 패러다임 제시 및 광산업체의 실익을 위한 마케팅 장으로서 국내 광산업이 세계로 진출하는 기회로 활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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