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중국] 1000여m 높이 절벽 유리다리에 균열 발생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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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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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웨이보]

중국 허난(河南)성 관광명소 윈타이산(云臺山) 관광공원내 해발 1000여m 높이 절벽에 건설한 유리다리에 금이 가면서 5일 관광객 출입이 금지됐다. 지난 달 20일 완공후 대중에 개방한지 2주일 만에 유리다리에 균열이 발생한 것.  해발 1080m 절벽에 설치된 400여m 길이의 유리다리는 바닥이 투명한 유리로 돼 있어 깎아내릴 듯한 절벽 아래가 훤히 보인다. 

해당 관광지 관리국은 유리다리에 스테인리스 컵이 떨어진 후 소량의 균열이 발생했다며 관광객 안전엔 위험이 없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관광객들은 국경절 연휴 관광객이 몰리면서 유리가 중량을 이기지 못한 것 아니냐며 유리다리 안전성에 의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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