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해양경찰 부부 초청 '휴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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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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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이창재 부사장(둘째 줄 가운데)이 6일 저녁 서귀포 KAL 호텔에서 해양경찰부부 70명을 초청해 ‘휴(休) 캠프’ 개회식을 열고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S-OIL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S-OIL은 해양경찰 부부 35쌍(70명)을 초청해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S-OIL 해양경찰 부부 休(휴) 캠프’를 열었다.

S-OIL은 2013년 ‘해양경찰 지킴이’ 협약을 맺고 기업체로는 유일하게 지속적으로 해양경찰 후원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특히 해상과 해안∙낙도 근무 등 특수한 여건에서 업무 수행에 따른 스트레스 완화와 부부애를 강화하는 실질적인 기회가 되도록 장기근속 현장 근무자를 우선 선발했다.

캠프에 참가한 해양경찰 부부들은 6일 서귀포 칼 호텔에서 개회식을 가진 후 성산일출봉, 에코랜드, 아쿠아플라넷, 재래시장 등 제주의 명소를 방문 관람하고, 저녁에는 레크레이션을 즐기며 휴식의 시간을 보냈다.

S-OIL은 해양경찰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3년 ‘해양경찰 영웅 지킴이’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하고 모범 해양경찰 표창, 공상 해경 격려금, 순직 해경 유자녀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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