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이혼 박잎선, 남편 이 말 한마디에 '충격'… "무슨 말 했나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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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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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과 박잎선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박잎선의 과거 발언이 화제를 낳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 인기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전 남편 송종국의 말 한마디에 9kg을 감량한 사연을 밝혔다.

박잎선은 "남편이 '너도 이제 아줌마 다 됐구나' 라고 말해 큰 충격을 받아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말한 바 있다.

박잎선은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단백질 파우더를 먹고 두부에 김치만 먹으면서 살을 뺐다"면서 "예민해져서 아이들한테 소리도 많이 쳤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6일 한 연예 매체는 송종국과 박잎선이 몇 달 전부터 갈등을 빚어오다가 오래전부터 별거 중 결국 이혼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박잎선은 현재 법원에 이혼 관련 서류를 접수한 상태로 밝혀졌다. 또한 박잎선이 한 연예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아빠, 어디가' 촬영 당시만 해도 그렇게 행복할 수 없었다. 우리 가족은 방송에서 보여진 그대로였다. 2년 전 즈음 방송을 마치고부터 부부 사이에 문제가 생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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