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이랑 놀자' 제19회 인천부평풍물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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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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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주최하는 ‘가장 한국적이자 인천을 대표하는 축제’인 ‘인천부평풍물대축제’가 4일 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표적 공연예술제’에 2년 연속 대표축제로 선정된 부평풍물대축제는 지난 2일 부평구청 어울림마당(잔디광장)에서 행사 시작을 알리는 ‘풍물고유제’로 개막, 3~4일 이틀간 부평대로에서 거리축제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기간 중 연인원 70만 명 이상이 부평을 찾아 풍물을 즐긴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제19회 인천부평풍물축제[사진제공=인천 부평구]


올해는 대중성과 예술성이 조화된 국내외 90여개 공연단체들이 환상적인 공연을 펼쳐 행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4일 오후 축제 참가 공연 팀과 시민 퍼레이드단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퍼레이드는 부평대로를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친구들과 함께 전통문화체험을 찾은 인도네시아 싸리 아네시아 메가 (여, 22세)는 한국에 유학 온 지 2년째인데 이번에 처음으로 인천부평풍물대축제를 찾았다“며 ”신나는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어 정말 좋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3일 하루 동안 벌어진 ‘제16회 부평구 동 풍물경연대회’에서는 부개3동 ‘한마음풍물단’이 대상을 받았으며, 금상은 부개1동 ‘마분풍물단’이 차지했다. 은상은 부평1동과 부개2동에 돌아갔다.

3~4일 이틀간 진행된 ‘제16회 전국학생풍물경연대회’에서는 초·중등 대상에 풍물 구룡포중, 사물 종덕초가 큰 상을 받았다.

고등부 종합대상은 대전 유성생명과학고, 대상은 풍물 정선고, 사물 군자공업고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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