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미국 오리건 주 대학교 총기 난사, 13명 사망·20명 부상...용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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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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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또 대학 캠퍼스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오리건 주 로즈버그에 있는 엄콰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오늘 새벽 2시 40분(한국 시간) 총격 사건이 벌어져, 13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20대 남성인 용의자가 대학 건물을 돌며 무차별적으로 총기를 난사했고, 경찰들과의 총격전 이후 용의자는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데일리뉴스는 “이날 오전 10시38분경 오리건 로스버그 소재 엄콰(Umpqua)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총기난사를 한 용의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전날 밤 웹사이트 '4chan'에 범행 의도를 흘렸다”고 보도했다.

용의자는 4chan에 "너희 중 일부는 괜찮을 것이다. 너희들이 북서부에 있다면 내일 학교에 가지 말길"이라고 올렸고, 이어서 "사건의 가닥이 내일 올라올  것이다. 안녕 스페이스 로봇들."이라고 덧붙였다.

약 3000명의 재학생이 있는 해당 대학교는 총격 사건 이후 캠퍼스를 즉각 폐쇄했다.


 

미국 오리건 주 대학교 총기 난사[사진=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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