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해피투게더 노현희 학교성적 꼴찌, 신인 유재석 “얼마 못갈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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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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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해피투게더 노현희 학교성적 꼴찌, 신인 유재석 “얼마 못갈줄 알았다”…해피투게더 노현희 학교성적 꼴찌, 신인 유재석 “얼마 못갈줄 알았다”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배우 노현희가 과거 신인시절의 일화를 쏟아냈다.

1일 밤 KBS '해피투게더3'는 조영구, 노현희, 윤택, 조정민 등이 출연한 '경로당 아이돌' 특집으로 꾸며졌다.

먼저 노현희는 과거 신인시절 한 프로그램에서 유재석과 콩트 연기로 호흡 맞췄다고 입을 열었다.

노현희는 "당시 유재석은 신인이었다"며 "일요일마다 얼굴을 봐야 하는데 유재석이 신인이라 긴장을 많이 하고 더럽게 못하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또 노현희는 "전 탤런트라 짜여진 연기를 했다. 그런데 생방송에서 유재석이 멋대로 애드리브하더라"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사실 대사가 생각 안 나서 그런 거였다"고 털어놓자 노현희는 "이 사람 오래 못가겠다 싶었다"고 고백했다.

데뷔전 에피소드에 대해 노현희는 "어렸을 때 연극 극단에 들어가 배우로 활동했는데 학교에서 56명 가운데 53등을 했다"고 밝혔다.

노현희는 "성적표를 어머니에게 건넸더니, 가위로 제 머리를 잘라 군대를 갈만큼 짧았다"고 털어놨다.
 

[영상=새로운클립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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