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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O 시대 혁신 서비스]㉓니더 ‘급구’

입력 : 2015-09-29 13:26수정 : 2015-09-29 13:52

[니더가 서비스하는 단기 일자리 공유 애플리케이션 ‘급구’ ]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IT 서비스가 일상속에 녹아들면서 ‘O2O(Onlin to Offline) 전성시대’가 펼쳐지고 있다. 뛰어난 완성도와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한 이른바 ‘혁신 서비스’들이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독차지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는 더욱 희미해졌다. 본 꼭지에서는 온‧오프라인의 연결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를 더욱 가깝게 해주는 O2O 혁신 서비스들을 연속 기획으로 소개한다(편집자 주).

부산 소재 스타트업 니더가 서비스하는 ‘급구’는 단기 일거리 매칭을 통해 청년과 소상공인간의 상생구조형성 공간을 제공하는 일자리 애플리케이션이다.

기존 구인구직 프로세스의 경우 사람이 직접 처리해야 할 일이 많아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상당한 시일이 소요된다는 점을 파고 들어, 급구는 앱을 이용한 구인 인원 및 지원 인원 관리 등 신뢰도 높은 인력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면접없이 구인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급구는 구인, 구직자들의 활동을 기록해 서비스 내엣 시각화된 인증정보를 제공하며 서로간의 평가를 통한 평점제도와 개인페이지를 적극 활용하는 방식으로 신뢰도와 호감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구직자와 구인 기업 모두 만족할만한 인력 검증 툴을 갖췄다는 평가다. 

시스템 구성에서는, 위치기반 홍보와 푸시 알람 기능을 통해 지역, 나이, 성별, 관심도에 따른 타겟 홍보를 통한 빠른 매칭을 구현했으며 특히 단순한 구인 및 구직 뿐 아니라 소상공인들이 각종 할인 혜택과 프로모션 등을 어필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알파 테스트를 시작한 급구는 서비스와 동시에 부산지역 이삿짐 업체 등에서 약 200여건의 매칭을 성사했으며 6월 정식 서비스 이후 부산지역에서만 약 5000여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9월 현재 약 500여건에 달하는 단기 일자리가 급구를 통해 성사됐다.

급구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적인 취업이나 장기 알바가 아닌, 취업 준비생들의 사정에 따라 니즈가 큰 단기 알바를 전문적으로 주선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성수기에만 추가 인력이 필요한 소상공인 점주들에게 인기가 높다.

신현식 니더 공동대표는 “급구의 궁극적인 목표는 일거리 공유를 통해 상생을 꿈꾸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고 “B2C에서는 개인과 개인간의 아웃소싱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초단기 일거리를 창출하고 B2B에서는 사업자와 사업자가 정보 공유를 함으로써 새로운 거래 플랫폼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