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T창업멘토링센터 개소 2주년…“창업 선·후배, 동반성장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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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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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K-ICT창업멘토링센터(멘토링센터)가 24일 개소 2주년을 맞았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산발적으로 진행하던 창업전략을 한 단계 발전시켜 창업초기·재도전기업 및 대학창업동아리에게 성공 확률을 높이는 밑거름으로 작용될 수 있도록 상시 멘토링을 제공하고자 멘토링센터를 2013년 9월 서울 상암동에 개소했다.

멘토링센터는 국내 스타트업․벤처기업 및 대학창업동아리를 대상으로 청년창업기업 멘토링, 실전창업 교육, 네트워킹·데모데이 및 기업가정신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양질의 멘토를 양성하기 위해 멘토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국내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6개월 전담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며 성공 투자를 위한 VC 및 엔젤투자자를 연결하는 ‘데모데이’와 초기․예비창업자와 선배기업인간 비즈니스 상담과 정보교류, 협업구상 및 홍보를 할 수 있는 ‘네트워킹&멘티프렌즈 데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사전 연습 및 실전 투자유치 자리로 올해는 12월에 개최 할 예정이다.

멘토링센터는 2년 동안(2015년 8월 말 기준) 4180개사(창업초기기업 166개사, 대학창업동아리 121개팀, 오픈 멘토링 3893개사/명)를 대상으로 총 1만485건의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과를 이뤘다.

서비스 유형별로 △M&A 4건/118억5000만원 △ 투자 유치 81건/171억원(해외 5건) △ 사업계약 107건(해외 5건) △ 특허 출원·등록 193건(해외 8건) △ 법인설립 139건 등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의 다양한 우수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

최병희 센터장은 “K-ICT창업멘토링센터는 창업부터 운영, 엑시트(자금회수)까지 모두 경험한 벤처1세대 창업가 출신 멘토들이 후배 창업가 양성을 위해 멘토링을 지원하는 기관”이라며 “개소 이래 창업교육과 멘토링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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