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유럽 수출시장 개척 고삐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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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2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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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이탈리아 M&A 딜소싱 플라자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유럽 M&A 관련 기관과 유럽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중소·중견 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이탈리아 M&A 딜소싱 플라자’를 연다.

행사에서는 자동차 부품, 에너지, 패션, 식료품, 플랜트 건설 등 여러 분야에서 11개국 250여개의 매물이 소개될 예정이다.

지오피, 치오멘티, 보넬리엘데 등 이탈리아 3대 로펌을 포함해 5개국 15개 M&A 관련 기관이 참여했다. 이탈리아 M&A 전문 자문기관인 크로스보더, 인테사 상파올로의 투자은행인 뱅카 아이엠아이 등도 나온다.

우리는 80여개 중소·중견 기업이 참가 의사를 밝혔다. M&A 의사 결정권한을 가진 임원급 참석자가 다수라 실질적인 상담회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는 지난 2013년 코트라 내에 설립한 글로벌 M&A 지원단을 통해 관련 정보 제공해 매수·매물 기업 간 매칭 등을 하고 있다. 세아제강, 동국실업, 나이스홀딩스 등이 추진한 19건 M&A 계약을 지원했다.

이인호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해외 M&A는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단기간에 유럽 유통망을 확보하고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효율적인 경영 방법”이라며 “앞으로 코트라 글로벌 M&A 지원단을 통해 역량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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