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FCA 그룹, 알파 로메오 줄리아 콰드리폴리오 등 17개 모델 출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9-16 10: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알파 로메오 줄리아 콰드리폴리오. [사진=FCA 제공]


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FCA 그룹은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고성능 스포츠 세단 알파 로메오 줄리아 콰드로폴리오, 지프 레니게이드 나이트 이글 스페셜 에디션, 피아트 친퀘첸토(500) 등 총 17개 모델을 선보였다.

알파 로메오 줄리아 콰드리폴리오는 페라리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된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1.2kg·m, 6기통 2.9ℓ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됐고, 최고속도 307km/h, 0→100km/h 3.9초의 성능을 자랑하는 고성능 스포츠 세단이다. 100km/h에서 정차까지 제동거리는 32m다.

오는 4분기에 이탈리아에서 판매가 시작되는 줄리아 콰드리폴리오는 정교한 스티어링, 응답성 높은 가속 성능, 즉각적인 기어 변속, 탁월한 제동 성능 등을 내세운다. 후륜구동과 4륜구동의 2개 버전으로 생산되는 줄리아 콰드리폴리오는 앞뒤 50:50의 무게 배분을 구현했고, 안정성을 높여주는 토크 벡터링, 제동거리를 줄여주는 통합 브레이크 시스템, 고속에서의 다운포스를 제어하는 AAS(Active Aero Splitter) 등이 적용됐다.

이탈리아어로 네잎클로버를 뜻하는 콰드리폴리오(Quadrifoglio)는 1923년부터 알파 로메오의 고성능 모델을 상징하는 엠블럼으로 사용돼 왔다.

지프 체로키 나이트 이글 에디션[사진=FCA 제공]


나이트 이글(Night Eagle) 스페셜 에디션은 지프 레니게이드와 체로키의 강인한 느낌을 더욱 강조한 모델이다. 각각 레니게이드 및 체로키 론지튜드 모델을 기반으로 차량 전반에 블랙 컬러를 적용해 더욱 대담한 모습으로 변신시켰다.

레니게이드 나이트 이글 에디션은 전면 그릴의 지프(Jeep) 배지, 안개등 프레임, 루프 바, 레니게이드 배지 등에 새틴 그레이 컬러를 적용했고, 체로키 나이트 이글 에디션은 지프 배지, 그릴, 루프바, 휠, 4×4 배지, 체로키 배지 등에 글로시 블랙 컬러를 적용해 강한 인상을 부여했다.

피아트 브랜드는 친퀘첸토(500), 크로스오버 모델인 친퀘첸토X(500X), 5도어 해치백 모델인 첸퀘첸토L(500L) 등을 출품했고, 아바스 브랜드는 최고속도 230km/h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아바스 695 비포스토(Abarth 695 Biposto)를 출품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