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조현재,자기 아버지도 죽여..김태희,복수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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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4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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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용팔이' 동영상[사진 출처: SBS '용팔이'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3일 방송된 SBS '용팔이' 10회에선 한도준(조현재 분)이 자기 아버지도 죽인 것이 밝혀지는 내용이 전개됐다.

한여진(김태희 분)은 불법 외국인 노동자 임산부 치료를 위해 한신병원에 간 김태현(주원 분)이 돌아오지 않자 김태현이 위험해 졌음을 직감하고 불안해 했다.

한여진이 피신해 있는 성당에 외과 수간호사(김미경 분)가 찾아왔다. 수간호사는 한여진에게 “나는 여진 씨 아버님인 선대 회장님의 임종을 지킨 사람입니다”라며 “선대 회장님은 수술을 거부했지만 이사회의 결의로 수술이 강행됏습니다. 그런데 지금 회장님인 한도준 회장님이 누구도 선대 회장님과 대화하지 못하도록 선대 회장님에게 가지 못하게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로 인해 한여진의 아버지는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 죽은 것. 수 간호사는 “저는 수술실 수 간호사였기 때문에 선대 회장님 곁에서 임종을 지켰습니다”라며 “선대 회장님은 저를 여진 씨로 아시고 저를 안고 ‘사랑한다’고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수 간호사는 한여진에게 “선대 회장님이 마지막에 한 말씀을 알려드리겠습니다”라며 한여진의 귀에 대고 무슨 말을 했다. 수 간호사가 한여진에게 전한 한여진 아버지의 마지막 말이 무엇인지는 아직 모른다.

한여진은 수 간호사를 안고 “아버님 제가 잘못헸어요”라고 울었고 이후 마음 속으로 “하느님은 제 기도를 들어주지 않으시네요”라며 한도준에 대한 복수심을 나타냈다. 이후 한여진은 복수를 위해 한신병원으로 복귀했다. 한도준은 한여진의 이복오빠다. 용팔이 용팔이 용팔이 용팔이 용팔이 용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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