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국진·자이언티와 맥짚기 댄스 '콕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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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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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라디오스타’ MC 김국진이 자이언티를 위해 온몸을 불사르틑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남자다잉~ 못 먹어도 고!’ 특집으로 임창정-전진(신화)-자이언티-황치열이 출연했다. 이날 녹화는 김구라가 공식적으로 이혼 발표를 한 뒤 바로 진행됐고, 김구라는 자신의 이혼을 언급하며 밝은 모습을 보여주려 애를 썼다. 이에 김국진은 “좋은 일은 아니지만 이해할 수 있는 일이죠”라며 김구라를 응원하는 든든한 큰형님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평소 ‘라디오스타’ 멤버들에게 왜소하고 가녀린 몸 때문에 ’44 사이즈’라고 놀림을 받던 김국진은 자신과 비슷한 체형의 자이언티를 보고 유독 동질감을 느껴 웃음을 줬다. 자이언티는 “원래 그렇게 말랐었나요?”라는 규현의 질문에 “살이 좀 빠졌다”고 말했고, 이에 김국진은 “보통체격인데 뭘~”이라며 게스트를 생각해주는 마음을 보여줬다.

김국진은 ‘라디오스타’에서 스타들을 향한 공격적인 발언을 하기보다는 진심으로 마음을 열고 이야기를 들어주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생 김구라가 게스트들에게 독설을 하면 이를 저지해주고 풀어주는 등 인자한 미소를 짓거나, 부끄러워 말을 잘 못하는 게스트들을 톡톡 건드려 긴장을 없애주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김국진은 자이언티를 위해 온 몸을 불사르는 댄스까지 보여줬다. 황치열 전진의 춤사위가 공개된 뒤 MC들은 자이언티에게 “춤을 한 번만 보여달라”고 말했고, 전진은 “느낌 있는 친구다”라며 더욱 부추겼다. 그러나 숫기 없는 자이언티는 자리에서 꾸물거렸고, 이에 김구라는 김국진을 향해 “형이 먼저 보여줘, 체형도 비슷한데. 이 형 44야 허리. 그런데도 하는 거야”라며 김국진을 놀려 웃음을 줬다. 이에 김국진은 맥을 짚는 듯한 댄스를 보여주며 온 몸을 들썩거리게 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규현 4MC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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