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최설아 “고백 거절했지만 조현민 코너 짜자며 매일 집에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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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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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최설아 “고백 거절했지만 조현민 코너 짜자며 매일 집에 찾아와”…최설아 “고백 거절했지만 조현민 코너 짜자며 매일 집에 찾아와”

개그맨 조현민과 최설아가 3년 6개월 비밀 열애를 끝내고 결혼에 골인합니다.

조현민과 최설아는 10월 25일 정오 여의도동 KT웨딩컨벤션에서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입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MBC ‘웃고 또 웃고’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고 코너 ‘나는 하수다’에서 주진우 기자와 에리카 김을 각각 연기하면서 호흡을 맞췄는데요.

당시 조현민은 최설아를 보고 첫 눈에 반했지만 최설아는 선후배 사이를 유지하기 위해 프러포즈를 단칼에 잘랐다고 합니다.

당시 최설아는 조현민이 코너 짜자며 자주 찾아왔고 매 날을 잘 들어주고 받아주는 남자는 처음이라고 느껴 마음을 받아줬다고 합니다.

둘은 사내 연애였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는 비밀로 했고 절친한 몇 명만 둘 사이를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조현민은 최설아가 검소하고 착한데다 변하지 않는 믿음에 결혼을 결심했고, 최설아는 조현민이 어른스럽고 상대를 배려하며 이끌어주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전했습니다.

둘은 6월 양가 상견례를 마쳤고 신혼여행은 아직 미정이며, 인천 계양구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조현민은 ‘코미디 빅리그’, 최설아는 ‘웃찾사’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정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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