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익주식회사 윤태영, 임유진과 결혼 쌍둥이 아빠 됐네… 상속 유산만 45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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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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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캡처]
 


윤익주식회사 윤태영이 1년 만에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리얼하게 선보인 바보 연기가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윤태영은 지난 1999년 MBC 드라마 '왕초'에서 지능지수가 떨어지는 거지 캐릭터 '맨발'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거지 역할을 잘 소화해내는 모습에서 단순히 평범한 연기로 생각했던 주변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윤태영의 아버지는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알려지면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윤태영은 유학파 엘리트 출신으로 미국 사립대 일리노이웨슬리안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또한 연예계에서는 그가 아버지 윤 전 부회장으로부터 약 450억 원의 유산을 상속받을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면서 주위를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후 윤 전 부회장과 윤익주식회사를 설립해 전 세계 10개국 30여 개 제휴사로부터 이미지를 공급받은 뒤 이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영은 내년 초 방송될 OCN '동네의 영웅'에 출연할 예정이다. 극중에서는 뉴욕에 거주하는 재미교포 2세 윤상민을 맡는다.

한편,  윤태영은 임유진과 지난 2007년 2월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쌍둥이 아들)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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