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연습공개 이벤트에 백여 명 팬들 열광…'미니 콘서트'급 완벽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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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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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CJ E&M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남성 5인조 아이돌 B1A4(비원에이포)가 오는 12일~13일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B1A4 ADVENTURE 2015' 개최를 앞두고 지난 1일 콘서트 연습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B1A4는 1일 저녁 8시경 홍대 MUV홀에 '날 따라 해봐요' 이벤트 당첨자들을 초대해 콘서트 연습 무대를 공개했다. 콘서트 개최를 열흘 앞둔 B1A4는 시종일관 백 여명의 특별한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열띤 '콘서트 맛보기' 무대를 선보였다.

팬들의 열띤 환호 속에 등장한 그들은 반갑게 팬들을 맞이했고, "콘서트에 앞서 이런 특별한 시간을 갖게 돼 너무 즐겁고 설렌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게 무슨 일이야'로 무대를 시작한 B1A4는 능숙한 무대매너와 호응유도로 팬들을 사로잡았으며, 이에 팬들도 후렴구 안무와 떼창으로 보답했다. 멤버별 목푸는 방법을 선보이며 팬들의 웃음을 자아낸 B1A4는 이어 어쿠스틱 버전의 '잘자요 굿나잇' '사랑 그땐' 밴드 사운드 버전의 'Sweet Girl' 을 선보이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4번의 콘서트 중 어떤 콘서트가 기억에 남느냐는 질문에는 "각자 기억에 남는 콘서트가 있지만, 다가올 다섯 번째 콘서트를 가장 기억에 남는 콘서트로 만들 것"이라 포부를 밝혀 팬들을 환호케 함과 동시에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또한, 매회 콘서트를 함께해온 B1A4 밴드를 직접 소개, 오랜 시간 합을 맞춰온 절친한 사이답게 밴드 멤버들과 농담을 나누기도 했다.

무대가 끝이 나고도 끊이지 않는 팬들의 환호와 앵콜요청에 B1A4는 '이게 무슨 일이야'를 열창하며 응했고, "곧 다시 만나자"는 인사와 함께 퇴장했다. 30여 분간의 짧지만 강렬했던 시간에 현장을 찾은 팬들은 "연습 공개가 아닌 미니 콘서트 같은 무대" "다가오는 콘서트가 더욱 기다려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B1A4 페스티벌'이라는 컨셉아래 최초로 진행되는 야외 콘서트 'B1A4 ADVENTURE 2015'는 12일~13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개최되며, 티켓예매는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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