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경기도와 첨단 드론을 활용한 재난구호 시뮬레이션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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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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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의원]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홍문종,경기의정부을),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첨단 드론을 활용한 재난구호 시뮬레이션 행사 개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2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경기도와 함께 첨단 드론을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재난현장을 파악하고 인명구조 및 재난상황을 대비하는 시뮬레이션 행사를 개최한다.

홍문종 위원장은 개회사를 “드론활용은 군사적 목적에서 이미 해양, 레져, 방송 분야 등 국민 모두가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기술력이 향상되었으며, 정부에서도 2016년 국유재산 전수조사 시 드론을 활용할 것이라는 발표를 하는 등 고도의 전문 분야에도 접목시킬 수 있을 정도로 그 활용분야가 확대되고 있다”고 언급한다.

특히, 홍의원은 금일 재난구호 시뮬레이션 행사를 개최한 이유가 바로 “재난 발생시 소방관이 직접 재난발생 장소에 진입하지 못하고 상황 파악이 힘든 상황이 발생할 때에 무인 드론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재난상황을 대응한다며 최단시간 내에 최소피해로 재난을 통제할 수 있다”라고 강조한다.

홍 의원은 “지난 3월, 강원도 정선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에서도 잔불을 완전히 진화하는데 드론을 활용하여 진화요원들이 미쳐 발견하지 못하는 잔불을 찾아 내어 완전히 전소,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향후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첨단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언급한다.

행사에서는 소방안전 시뮬레이션 행사 이외에도 사람을 인식하여 움직이는 “사람인식 및 추적 시범”과 초경량 소재로 만든 “탄소섬유 경량 드론 시범 비행” 등 다채로운 드론 시범 비행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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