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 이주노 23살 연하 아내 "마음·몸이 힘들어 숨고 싶었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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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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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이주노 아내 박미리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지난해 9월 KBS '여유만만'에 출연한 박미리는 "일찍 아이를 낳고 우울증이 왔었다"며 산후 우울증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미리는 "힘들어서 아이를 두고 도망가고 싶었다. 심리적으로나 몸으로나 힘들어 지방으로 숨어버리고 싶었는데 아이가 불쌍해 그러지 못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줬다. 

지난 2012년 9월 이주노와 결혼한 박미리는 그해 11월 첫째를 낳았고, 이듬해 10월 둘째를 낳았다. 특히 이주노와는 23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이주노는 동업자로부터 1억원을 빌린 후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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