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사고로 숨진 박세원 상경 추모 문화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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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3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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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구파발 검문소 총기사고 희생자 고 박세원 상경을 추모하는 문화제가 열렸다.

동국대 문과대 학생회는 30일 광화문 서울파이낸스센터 앞 소공원에서 고 박세원 상경 추모식 및 촛불문화제를 열고 고 박 상경의 안타까운 죽음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동국대는 철학과 재학 중 의경으로 입대해 복무하다 지난 25일 총기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 박 상경을 추모하고자 학내 정각원과 법학관 건물에 분향소를 차리고 애도하는 게시물을 학교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게시했다.

한태식 동국대 총장과 교무위원들로 구성된 조문단은 26일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지난 29일에는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안장 절차를 지켜봤다.

한 총장은 “앞으로 49일 동안 동국대 정각원에 분향소를 유지하고 49제를 봉행하겠다”며 “학교 차원에서 ‘고 박세원 학생 총기 사망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동국대학교 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경위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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