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스피스의 세계랭킹 1위 ‘2주 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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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30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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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PGA투어 더 바클레이스 커트탈락하면서 31일 발표될 랭킹에서 로리 매킬로이에게 1위 자리 내줄 듯

2주만에 세계랭킹 1위 자리에서 내려가는 조던 스피스.                          [사진=미국PGA 홈페이지]




조던 스피스(미국)의 세계랭킹 1위 점유기간이 ‘2주’로 끝날 듯하다.

스피스는 29일(한국시간) 열린 미국PGA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더 바클레이스에서 2라운드합계 7오버파 147타로 커트탈락했다. 커트라인(2오버파)에 5타 뒤진, 부진이었다.

이로써 스피스는 31일 발표될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게 1위 자리를 내줄 것이 확실시된다. 미국 골프채널에서는 랭킹 평점을 매킬로이는 12.36, 스피스는 12.22로 예상했다. 매킬로이는 더 바클레이스에 불참했다.

스피스는 약 2주전 USPGA챔피언십을 마친 후 생애 처음으로 랭킹 1위에 올랐다.

스피스는 랭킹 1위가 된 후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커트탈락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스피스는 그러나 플레이오프 2차전인 도이체방크챔피언십에서 매킬로이의 성적에 따라 다시 1위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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