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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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30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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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협의체간 정보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장

경북도는 지난 28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경상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경상북도]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지난 28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지역사회복지 민관협력의 구심점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간의 정보 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경상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김종수 도 복지건강국장, 남유진 구미시장, 윤창욱 도의회 부의장, 23개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 담당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과 관이 함께 지역사회의 복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지역사회 복지증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민관협력 기구로 복지, 보건, 의료, 교육, 문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및 실무자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 노인, 장애, 보육 등 유형별 실무분과위원회를 통해 통합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민간 복지자원을 조사해 지역에 맞는 복지계획을 수립하고 평가하는 일을 담당한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역사회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보건복지부 김인천 사무관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변화와 역할’이란 기조강연에 이어 전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 이경온 고문의 ‘사회복지협의체의 10년 평가와 보장협의체의 기능’, 숲철학자 김용규님의 ‘숲에서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초청 특강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울진군과 대구 남구, 서울시 성동구 지역협의체가 민관협력 및 읍면동 복지협의체 활성화 부문 우수사례를 발표해 지역복지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김종수 도 복지건강국장은 “지역사회 복지의 주체는 지역 주민들로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돌보면서 지역의 복지문제를 함께 고민해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게 가장 바람직한 복지모델이다”라며 협의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 시책들을 마련해 도민들의 삶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는 구심체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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