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 기타리스트 허준 교수로 영입한 세한대 실용음악학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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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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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는 2015년도 2학기 개강을 맞아 YB의 기타리스트 허준을 실용음악학과 교수로 영입했다. 이로써 YB의 기타리스트이자 각종 방송의 음악 감독, 지난해 발매된 윤도현의 솔로 앨범 프로듀서 등으로 활동해왔던 허준이 오는 9월부터 실용음악학과 교수로 강단에 오른다.

지난 5월에는 다음기획(현 디컴퍼니)의 전 대표로 YB를 매니지먼트 했었던 현 실용음악학과 학과장 김영준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현 디컴퍼니 대표인 YB의 윤도현이 세한대 실용음악학과와 산학 협력을 맺고 특강 교수로 나선 바 있다.

윤도현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YB의 허준이 교수의 출강하게 되면서 세한대학교 실용음악학과와 디컴퍼니는 앞으로도 인력교류, 각종 장비지원,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세한대학교 실용음악학과는 2016년도부터 대중 음악 현장에 종사할 스타와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명문 대학으로서 위상을 높이고자 프로 뮤지션 양성 프로그램인 ‘허준 프로젝트’를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한대학교 실용음악학과에서 기타 전공 실기와 앙상블 수업을 맡아 학생들을 가르치며, 교수이자 선배로서 직접 디렉팅하는 록밴드 양성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인 허준은 “내가 가진 지식과 경험을 살려 제대로 된 밴드를 만들어 보고 싶다. 학생들을 만나 더 많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한대학교 실용음악학과는 허준 외에도 빼어난 연주 실력으로 홍대 라이브 무대를 주름잡고 있는 ‘블락스(The BLOCS)’의 베이시스트 유현욱, 유명 뮤지션 4인이 의기투합해 결성한 밴드로 음악적 내공의 깊이와 탁월한 연주사운드로 뮤지션들이 인정하는 그룹 ‘마스터포(Master4)’의 드러머이자 스타강사 장혁, 홍대 인디신에서 ‘제2의 요조’로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남윤진 등을 영입해 ‘전국 최고의 초호화 드림팀 교수진’ 이라는 명망을 이어가게 됐다.
 

[세한대 실용음악학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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