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페이코 실결제회원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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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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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NHN엔터테인먼트는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PAYCO)'의 실결제 회원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NHN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추세라면 500만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페이코' 가입자수는 총 150만명으로 이들 가운데 67%에 해당하는 100만명 이상이 단순 회원가입에 그치지 않고, 신용카드, 은행계좌 등 결제수단을 등록해 각 온라인몰에서 간편결제 서비스를 직접 이용했다. 특히 '페이코'를 통한 재결제율이 50% 이상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온라인 쇼핑은 여성의 이용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반면 '페이코' 서비스 가입비율은 남성 49%, 여성 51%로 비슷한 것으로 나타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또 연령대별 서비스 이용률에서는 남녀 모두 30~34세가 각각 24%, 23%로 가장 높았으며, 25~34세 연령대가 전체 이용자의 45%를 차지했다.

김동욱 NHN엔터테인먼트 페이코사업본부장은 “재결제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지갑과 플라스틱카드 대신 아이디와 핸드폰만으로 가능한 스마트한 결제로의 변화가 점점 빨라지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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