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9월 6일까지 ‘2015 쇼호스트’ 이색 채용…지원자격 없이 모바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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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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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홈쇼핑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이 25일부터 9월 6일까지 ‘2015 쇼호스트 공개채용'을 벌인다. 

이번 채용은 지원자들의 성별·나이·학력 등을 배제한 무스펙 채용과 자유형식 자기소개 영상 심사 등 이색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기존 쇼호스트 선발방식과 다르게 웹 페이지는 물론 모바일을 통해서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경로를 확대했다.

희망자는 롯데홈쇼핑 ‘바로TV’ 앱, 공식 홈페이지(www.lottehomeshopping.com), 롯데아이몰(www.lotteimall.com)을 통해 지원 가능하며, ‘2015 쇼호스트 공개채용’ 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하고, 1분 이내의 자유형식 자기소개 영상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정윤정·김선희 등 롯데홈쇼핑 쇼호스트 평가단, 방송인 최유라 씨 등 방송전문가로 이루어진 심사위원, 그리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를 비롯한 내부 심사 등 4차에 걸친 평가를 통해 최종인원을 선발한다.

1차 합격자는 9월 11일 발표되며, 14일부터 진행되는 카메라·오디오 테스트를 병행한 ‘2차 실기 방송역량’ 전형에 참가할 수 있다.

스타 쇼호스트 정윤정을 비롯한 방송 전문가들의 심사로 ‘3차 상품판매 PT(9월 22~23일)’, 4차 임원면접(10월 6일)’ 전형까지 서바이벌 형식의 면접이 진행된다. 4차 면접까지 합격한 지원자는 10월부터 3개월 간 롯데홈쇼핑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이를 통과한 인원들은 내년 1월부터 롯데홈쇼핑 쇼호스트로 활동하게 된다.

롯데홈쇼핑 이일용 지원본부장은 “스펙을 초월한 능력 중심 채용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대되면서 필요한 역량과 창의성을 가진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이번 채용을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5월, PD직군의 무스펙 채용인 ‘스펙태클 오디션’을 진행했다. 이례적인 채용과정으로, ‘홈쇼핑에 최적화된 테마프로그램 기획서’를 제출하고 기획서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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