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남편 임우재,평사원→부사장 '신데렐라'..결혼때 이건희 회장 무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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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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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부진 남편 임우재,평사원→부사장 '신데렐라'..결혼때 이건희 회장 무표정]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이 이건희 회장 장녀 이부진 사장과 이혼을 거부한 가운데 과거 결혼식 당시 사진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임우재와 이부진은 지난 1995년 신입사원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처음 만난 뒤 사랑이 싹텄다.

당시 그들의 결혼은 평사원과 재벌 2세의 만남으로 세간에 큰 화제를 모았으나, 이들이 사귀는 것에 대해 양가의 반대가 심했다.

임우재와 이부진 커플은 집안의 반대로 사귄 지 3년 만인 1999년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결혼식 사진에서 미소 짓는 임우재, 이부진과는 반대로 이건희 회장은 시종일관 무표정한 얼굴로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부진 사장은 지난해 10월 임우재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조정 신청을 제기했다. 또한 8월 6일 임우재 부사장은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진행된 가사조사 기일에 참석한뒤 "가정을 지키고 싶다"며 이혼 의사가 없다는 뜻을 전했다.

이부진 남편 임우재,평사원→부사장 '신데렐라'..결혼때 이건희 회장 무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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