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경로]올 최강태풍 사우델로르,대만·중국 강타 전망..한국은?

제13호 태풍 사우델로르(SOUDELOR) 태풍경로[사진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연일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올해 들어 제일 강한 태풍이 한국을 강타할 가능성이 제기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태풍경로에 대해 기상청에 따르면 제13호 태풍 사우델로르(SOUDELOR)는 5일 오후 3시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1370km 부근 해상을 지났고 6일 오후 3시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910km 부근 해상을 지나 오는 8일 오후 3시엔 타이완 타이베이 서남서쪽 약 17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보됐다.

태풍경로에 대해 제13호 태풍 사우델로르는 순간 최대풍속이 시속 354㎞에 달해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의 태풍 최고 등급인 5등급에 해당하는 '슈퍼태풍'이다. 제13호 태풍 사우델로르는 올해 들어 제일 강력했던 사이클론 '팸'보다 위력이 세다.

태풍경로에 대해 제13호 태풍 사우델로르는 6일부터 중국 동부연안 지역에 비바람을 뿌리기 시작해 7일 대만, 8일에는 중국 대륙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됐다.

그러나 한국 기상청은 제13호 태풍 사우델로르가 한국 쪽으로 진행 방향을 바꿀 가능성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태풍경로 태풍경로 태풍경로 태풍경로 사우델로르 사우델로르 사우델로르 사우델로르 사우델로르 사우델로르